E3 2012 미디어를 통해 보고 느낀 점...

Graphic n Game

혁쓰다스토리 2012. 6. 6. 14:16

일단 제 점수는요...

EA ☆☆☆☆ -> 이 자식들은 엔진 빨...일단 디스플레이에 이것저것은 제일 많고 볼만하다는... 느낌이 좋아...배틀필드가 아직도 제일 멋짐...

UBI ☆☆☆☆☆ -> 헐....오픈월드...쩜... 올 해는 니네가 짱 먹어라...온갖 시뮬레이션 시스템이 들어가 있는 거 같고..계속 좋아져.. ㅠ.ㅜ

Capcom ☆☆☆ -> 그냥 노력하는 거 같아서... 출품작들이 나름 기대도 되고...

국내회사는 다들 뭐 함? ㅎ

일단 전반적으로 그래픽 퀄리티가 많이 상향 평준화 한 듯하다... (지인은 개발사들이 다들 약 빨고 만드는 것 같다고 표현했다능...)

딱히 콘솔들이 신기종이 나온 것도 아닌데, 다들 수려하고 볼거리 많은 화면을 보여준다....

일단 액티비전에서 퍼블리싱하는 콜옵 최신작은 트라이아크의 블랙옵스2...인피니티워드의 주력들이 퇴사한 뒤로...

트라이아크는 게임을 더 잘 만드는 듯하다. 이건 뭐...근미래 설정인데 보통같으면 유치하다고 할텐데...

잘 만들어 놓으니깐 오히려 해보고 싶다는...

캡콤은 최근들어 일본쪽 제작사들 중에서 제일 힘내고 있는 것 같고... 레지던트 이블6, 데빌 메이 크라이 모두 기대가 된단...

EA의 프로스트 바이트 엔진은 언제 한번 구해서 구경해 보고 싶다는.....엔진빨이 상당하고...

UBI 역시 외계인들 족치는 회사답게, 스프린터 셀 그리고 어쌔신 크리드 모두 기대하게 만들더라능...와치독은 언제 나올라나.. 정말 쩜...

어쌔신 크리드는 내가 잘 못 들은건지 몰라도, 많은 환경정 요소를 포함한 사계절을 표현했다고 하는 거 같은데...

이것들이 미친건지...게임에서 지구를 만들 기세냐?! 이것들아.. 하긴 뭐 락스타게임즈의 레드 데드 리뎀션도 환경쪽이 아주 장난아녔지...

대체적으로 북미쪽 게임들은 온라인게임이 아녀도 엄청난 양의 데이터들을 포함하고 활용한다능...

이번에 신작으로 공개된 와치독.....이건 뭐야... 주인공이 해커? 빅브라더?가 되는 그런 내용의 게임인 거 같은데...쩐다...오픈월드게임이라...

진짜...내가 웬만하면 이런얘기 안하는데 두손두발 다 들었다능....

보면서 느낀 거지만... 오픈월드라고 불리우는 저 광대하고 많은 시뮬레이션이 포함된 자유도 높은 환경 시스템은...

개인적으로 락스타가 GTA 선보이면서 지금도 여전히 짱먹고 있다고는 생각하지만...유비소프트도 이제는 만만치 않다는 거....

말이 나온 김에 락스타 게임즈의 맥스패인3..... 잘 만든 것도 잘 만든 거지만....

주인공...옷이...옷 주름이 움직임에 따라 구겨짐을 달리하는 표현도 들어가 있고....

심지어 셔츠에 땀도 흘리는 거 같은데.... 이건 정확하지 않지만... 어쨌든 이 자식들...쉐이더만 가지고 이렇게 한건가??

노멀맵을 몇개 이용하면 될 거 같긴 한데... 섬세하다고 할지... ㅠ.ㅜ

마이크로소프트는 키넥트용 관련 프로젝트들이 엄청 많이 나왔는데...최근에 국내에도 PC용 키넥트 출시하고.. 많이 밀어주는 모습이다..

키넥트는 일어서서 해야 되는 것 때문에 오래 못하겠던데...뭐 알아서 잘 하겠지 ㅎ 팔아먹을라문

게임으로 밥 먹고 사는 사람이지만.... 한 사람의 유저로써 해보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다...(항상 게임관련 컨퍼런스보면 그렇긴 하지만..)

그런데, 정작 콘솔은 더이상 안 사기로 마음 먹었는데...ㅎㅎ 이걸 우째야하노?!